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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부산대학교 한방병원 한방스파테라피 운영..
사회

부산대학교 한방병원 한방스파테라피 운영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338호 입력 2010/07/06 09:23 수정 2010.07.06 08:36



부산대학교 한방병원이 한방의료관광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일 부산대학교 한방병원은 한방스테라피 개소식을 가지고 한방치료의 새 장을 열게 됐다.
 
부산대학교 한방병원 한방스테라피 여자연(與自然)은 한방의 양생(養生) 개념을 도입한 것으로 ‘자연과 더불어’, 또는 ‘자연처럼’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학생 공모를 통해 명칭을 확정했다. 여자연은 목ㆍ화ㆍ토ㆍ금ㆍ수의 오행을 스파치료에 응용한 것으로 온천 효과와 한약재를 활용한 스파테라피를 통해 한방의료관광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한방스파테라피 여자연 김은진 실장은 “치료효과의 증대와 환자 및 환자가족들의 심신을 치유하여 만족하는 시설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의 시도와 개인별 맞춤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대학교 한방병원은 지난 5월 19일 첫 진료를 개시하면서 한의학의 과학화, 표준화, 세계화라는 국가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설립된 병원으로 한의학과 의학의 만남을 통한 신의학 창출을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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