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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제5대 양산시의회 의원에게 듣는다
“봉사의 정신으로 성실한 의정활동 약속”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338호 입력 2010/07/06 10:12 수정 2010.07.06 09:24
김금자 의원(한나라, 비례대표)



“시민들을 위한 공약을 성실히 지키며 여성의원으로 섬세한 의정활동을 펼쳐가겠다”

한나라당 비례대표 의원으로 의회에 진출한 김금자 의원은 ‘초심’을 강조했다. 한나라당과 자신에게 지지를 보낸 유권자와 양산의 발전을 희망하는 모든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첫 마음을 임기 내내 돌아보며 성원에 보답하겠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다른 의원들과 힘을 합쳐 어려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여성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에게 봉사하겠다는 각오가 실천으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오랜 기간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온 경험을 되살려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지원을 최우선 의정활동 목표로 손꼽고 있다.

김 의원은 “평소에 관심을 두고 있던 출산문제 그 가운데에서도 보육문제에 대해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전국적인 사안이지만 양산시가 ‘아이들 보육에 걱정이 없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과 힘을 합쳐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빈곤층과 노인요양등급에서 탈락한 어르신들을 위한 가정봉사원 제도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비례대표 의원으로 지역구에 얽매이기보다 양산 전체의 발전을 위한 균형 잡힌 시각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김 의원은 “지금까지 일부 의원들이 지역구에 매달려 사업의 우선순위가 일그러지는 등 부작용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의회는 지역의 대표일 뿐 아니라 양산의 대표로 의회가 올바른 결정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그 가운데 분명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다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 의원은 “양산에서 계속해서 인재가 육성될 수 있는 건강한 토양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여성의 참여가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지역사회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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