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백승완)은 최근 부산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 내 ‘간이식 환자 후원회’를 발족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간이식 환자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게 된다.
간이식 수술은 말기 간질환 환자의 유일한 치료 수단이지만 수술비가 평균 3천만원 이상인 높은 수술비용으로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큰 형편이다. 이에 따라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간이식 환자 후원회’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이식의 기회조차 가질 수 없는 환자들을 위한 지원을 계획하게 된 것.
백승완 원장은 “양산부산대병원이 환자들을 위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의료사각지대에 속한 환자들을 위한 적극적인 나눔의 인술을 펼치는 것이 병원의 또 다른 목표”라고 전했다.
지난 4월 개소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주종우)에서는 2개월여 동안 간이식, 신장이식 등 장기이식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였으며, 특히 지난 5월 8일에는 간이식의 불모지였던 부산, 경남 지역에서 간이식 수술을 성공해 장기이식관련 의료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도약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간이식 후원회 관련 후원문의는 부산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 사무국(051-240-7781~4), 양산부산대학교병원 홍보대외협력팀 (055-360-1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