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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웅상출장소, 중증장애인 연금 자산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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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웅상출장소, 중증장애인 연금 자산조사 실시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339호 입력 2010/07/13 09:42 수정 2010.07.13 09:42



웅상출장소가 중증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한 장애인연금 제도 실행과 관련, 소득ㆍ재산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12일 웅상출장소에 따르면 5월 31일부터 6월 11일까지 집중신청기간을 통해 신청을 받은 웅상지역 4개동 87세대에 대하여 자산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조사결과 적합한 세대에 한하여 해당동에 위탁심사를 의뢰하게 되면 국민연금관리공단에서 장애등급심사를 하여 위탁심사를 완료하게 된다.

신청자는 위탁심사를 통하여 중증장애등급을 받은 사람에 대해 오는 7월 30일부터 매월 2~15만원의 장애인연금을 차등 지급받게 된다. 

한편 장애인연금제도는 중증장애인(만18세 이상의 등록 1ㆍ2급 및 3급 중복 장애인)이 근로능력을 상실하거나 소득이 줄어 생활이 곤란한 경우 장애로 인해 추가로 드는 비용을 보전하기 위하여 매월 일정액의 연금을 지급하는 사회보장제도로 지난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중증장애인연금은 기존의 중증장애수당과는 달리 장애인연금법에 의해 보장되며, 임금상승률 등을 반영하여 매년 인상된 연금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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