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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구도심 활성화 추진위원 구성..
사회

구도심 활성화 추진위원 구성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343호 입력 2010/08/17 09:52 수정 2010.08.17 09:52
25일 위촉 이후 활동 시작



낙후된 구도심 지역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시의 노력이 민간추진위원회 구성으로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지난 13일 시에 따르면 올해 당초예산에 1억5천만원의 용역비를 확보한 이후 용역업체를 선정한 ‘구도심 활성화 방안 추진 용역’에 따라 공무원ㆍ시의원ㆍ전문가ㆍ주민 등 30명의 추진위원을 오는 25일 위촉할 계획이라는 것. 이번에 위촉되는 위원들은 시 도시개발사업단장ㆍ도시과장ㆍ회계과장ㆍ경제기업과장ㆍ건축과장이 공무원으로 포함되었으며, 민경식ㆍ한옥문 시의원이 참여하게 된다. 전문가로는 유재우(부산대, 건축분야)ㆍ서은주(양산대학, 디자인분야)ㆍ안순주(부산대, 조명분야)ㆍ최양원(영산대, 교통분야)ㆍ이종식(양산대학, 도시계획분야)ㆍ이성호(부산대, 도시계획분야) 교수가 자문을 맡을 예정이다.

또한 실제 수혜자인 중앙동 주민들과 관련 단체 인사들은 박태조 양산상공회의소 회원서비스 팀장ㆍ김대연 건축사(상공업연합회)ㆍ이태건 음식업 양산시지부장ㆍ김선일 남부시장번영회 회장, 우경수 북부시장번영회원 등과 중앙동 활성화 추진위원회 회원으로 구성된 일반 시민 12명이 용역 진행 과정을 검토하고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민간추진위원이 구성됨에 따라 용역업체가 시행하고 있는 용역 수행 결과를 꼼꼼하게 검토해 실제 구도심 지역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계획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용역 수행을 위해 필요한 행ㆍ재정적 지원에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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