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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지난 8일 홍 의원은 경남도의회 제282호 임시회에서 ‘소상공인을 살리자’는 주제로 5분 발언을 시작했다.
홍 의원은 “정부가 친서민정책을 국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정책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실질적인 서민인 소상공인에 대한 정책 지원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경남도가 소상공인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홍 의원은 소상공인에게 지원되는 창업 및 경영안전자금의 대출금리가 높아 대출은행의 이익만을 보전해주는 결과를 낳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경남신용재단이 보증을 선 대출자금이 실제 6%대의 높은 금리를 받고 있다”며 “도에서 지원하는 2.5%의 이차보전금까지 포함하면 실제 8%가 넘는 폭리를 대출은행이 취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도가 지원하는 이차보전금을 금리에 반영, 대출은행의 금리를 3~4%대로 인하하도록 정책적 유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