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홍순경 도의원, 중소상인 정책 지원 강조..
정치

홍순경 도의원, 중소상인 정책 지원 강조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350호 입력 2010/10/12 09:21 수정 2010.10.12 09:21
도의회 5분 발언



 
ⓒ 양산시민신문 
홍순경 도의원(한나라, 물금ㆍ원동ㆍ강서ㆍ상ㆍ하북)이 소상공인들의 대출금리 인하를 비롯한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경남도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 8일 홍 의원은 경남도의회 제282호 임시회에서 ‘소상공인을 살리자’는 주제로 5분 발언을 시작했다.

홍 의원은 “정부가 친서민정책을 국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정책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실질적인 서민인 소상공인에 대한 정책 지원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경남도가 소상공인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홍 의원은 소상공인에게 지원되는 창업 및 경영안전자금의 대출금리가 높아 대출은행의 이익만을 보전해주는 결과를 낳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경남신용재단이 보증을 선 대출자금이 실제 6%대의 높은 금리를 받고 있다”며 “도에서 지원하는 2.5%의 이차보전금까지 포함하면 실제 8%가 넘는 폭리를 대출은행이 취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도가 지원하는 이차보전금을 금리에 반영, 대출은행의 금리를 3~4%대로 인하하도록 정책적 유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