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제112회 정례회에서 심경숙 의원(민노, 양주ㆍ동면)이 ‘무상급식 실시’와 관련, 나동연 시장에게 시정질문을 했다. 심 의원은 무상급식이 교육의 일환으로 교육가치적인 차원에서 조속한 시행이 검토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나 시장은 교육적 내용이 아닌 삶의 질 측면에서 무상급식이 다루어져야 한다며 무조건적인 무상급식에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어진 보충질의에서 심 의원과 나 시장은 무상급식에 대한 철학과 방법론에서 맞서며 설전을 펼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