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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의회(의장 김종대)가 오는 23일부터 한 달간 정례회 일정을 진행한다.
이번 정례회는 새롭게 구성된 제5대 시의회가 행정사무감사와 2011년 당초예산 심의를 통해 전ㆍ현직 시장의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 작업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우선 시의회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시정 전반에 걸쳐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나동연 시장 취임 전 업무가 주요한 감사대상이라는 점에서 새 의회가 전임 故 오근섭 시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각종 사업과 시책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릴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본격적인 임기가 시작되는 나동연 시장 역시 2011년 당초예산을 통해 시정철학에 따른 주요사업을 확정하고, 새로운 시정운영 방침을 펼친다는 계획이어서 시의회의 판단이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