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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현재 양산은 지난해 9월부터 휴대전화와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일본어 모바일 웹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사업비 1천만원을 들여 구축한 일본어 모바일 웹(사진 아래)은 QR코드(사진 위)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시는 일본어 모바일 웹에 이어 내년부터 한국어 웹 서비스를 실시하기 위해 1천300만원을 들여 웹페이지 보완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스마튼폰용 어플리캐이션(앱) 개발에는 소극적인 분위기다. 스마튼폰 사용자가 대부분 적극적인 정보 검색을 하는 사람이라는 점에서 관광 관련 앱은 큰 투자 없이 홍보와 관광객 유치를 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지자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실제 광역단위 지자체에서는 대부분은 지역의 명소와 맛집, 관광지도 등을 서비스하는 앱을 활용하고 있다.
인근 경주와 진주, 남해 등 역시 민간학술기관과 연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앱을 관광 활성화를 위해 활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양산은 내년 당초예산에도 앱 개발관련 예산을 마련하지 못한 것은 물론 개발에 필요한 준비도 착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모바일 웹 구축과 함께 스마트폰 앱을 제작하기 위해 검토를 거치고 있는 단계”라며 “모바일 관광 홍보에 필요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플리케이션(앱)은 스마트폰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일종의 프로그램으로 특정한 목적에 따라 제작돼 사용자가 유ㆍ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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