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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커지는 한숨
사회

커지는 한숨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356호 입력 2010/11/23 09:51 수정 2010.11.2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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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지역 추곡수매가 시작됐다. 하지만 수확의 기쁨은 잠시이고 농민들의 근심은 늘어간다. 올해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작황이 좋지 않은데다 수매가 역시 낮아져 일년 내내 고생해온 보람을 느낄 수 없다는 것이 농민들의 한결 같은 목소리다. 게다가 올해에는 수분검사를 통과하지 못한 물량도 늘어 농민들의 한숨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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