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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동북아중심병원으로 양산에서 발돋움..
사회

동북아중심병원으로 양산에서 발돋움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357호 입력 2010/11/30 09:38 수정 2010.11.30 09:38
◎양산부산대병원 개원 2주년



ⓒ 양산시민신문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백승완)이 개원 2주년을 맞아 ‘동북아중심병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지난 24일 백승완 병원장과 노환중 진료처장, 장철훈 기획실장, 박희주 소아진료처장을 비롯한 3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원기념식에서 백 병원장은 “환자들에게 신뢰받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으뜸병원이 되기 위해 그동안 쉬지 않고 달려왔다”며 “개원 초기 모두가 가졌던 꿈과 목표를 잊지 않고 더욱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개원 2년을 맞아 ‘장기이식센터 설치와 간이식 활성화’와 ‘국제진료센터 설치’, ‘JCI 인증 획득’ 등을 중점추진사업으로 노력해왔다.

그 결과 올해 4월 장기이식센터 개소와 함께 간이식, 신장이식, 각막이식 등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5월에는 국제진료센터를 설치해 러시아 환자 유치에 힘쓰는 등 국제적인 병원으로 성장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기도 했다.

국제적인 의료기관평가인증제도인 JCI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기초평가와 예비평가를 거쳐 오는 12월 13일부터 최종평가를 앞두고 있는 양산부산대병원은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동북아중심병원에서 세계적인 병원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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