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구성된 원도심활성화추진위원회에서 중앙ㆍ삼성ㆍ강서동지역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안을 찾기 위한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한다.
24일부터 오는 12월 21일까지 시청 홈페이지(www.yang san.go.kr)를 통해 실시되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주민설문’은 신도시 사업으로 인해 원도심 공동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이에 대한 활성화 대책 수립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모두 23개 문항으로 이루어진 설문은 원도심과 신도시의 차이점, 원도심 불편사항과 개선사항 등에 대한 것이다. 시는 홈페이지를 통한 전체 시민 대상 설문과 함께 실수혜자인 중앙ㆍ삼성ㆍ강서동 주민 1천명을 대상으로 직접면담식 설문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신도시로 상권이 이동되면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상인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설문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