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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홍 의원은 경남도 기획조정실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김 도지사의 핵심사업을 분석한 결과 임기 중 시ㆍ군으로 확정된 사업예산이 모두 37조3천340억원으로 전체 사업예산 47조7천653억원 가운데 78%에 해당하지만 양산지역에 배정된 예산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이 같은 지적과 함께 1994년 착공 이후 활로를 찾지 못한 채 지지부진한 양산신도시 개발사업을 함께 언급하며 경남도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도 했다.
홍 의원은 “도지사의 핵심사업에 양산이 소외되어 있다는 것은 양산이 경남의 변방이라는 인식이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밖에 없다”며 “양산 발전의 핵심인 신도시사업에 대해서도 대안을 마련하지 못하는 도정을 과연 양산시민이 신뢰할 수 있겠느냐”고 도 집행부를 질책했다.
또한 홍 의원은 “김두관 도지사는 공평한 사회구현을 위해서라도 불평등한 핵심사업 예산집행과 진행이 부진한 양산신도시 개발 사업에 대한 해결방안을 조속히 양산시민들에게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