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나동연)가 자원봉사문화 저변 확대의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2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0 우수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3년 연속 금상인 전국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 것. 자원봉사센터는 2008년 최우수 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된 이후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자원봉사 인력 관리 등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우수 자원봉사센터라는 인정을 받고 있다.
올해에도 3만천여명에 이르는 자원봉사자 교육과 자원봉사자 수요처 발굴 등 자원봉사자 운영관리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카네이션 사랑전하기, 자원봉사단체 우수프로그램 공모, 드림포토(Dream Photo) 봉사단ㆍ해피투게더(Happy Together) 봉사단 등 전문 자원봉사 활성화 프로그램, 자원봉사 왕중왕 선발, 자원봉사 할인가맹점 확대 등 자원봉사자 인센티브 확대사업, 노아사랑 무릎학교, 청소년자원봉사 방학학교, 청소년 효자손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다른 지역 자원봉사센터와 차별화된 센터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센터 관계자는 “3년 연속 최우수센터 선정은 묵묵히 봉사를 실천한 지역 자원봉사자 모두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자원봉사자들과 더불어 발전할 수 있는 자원봉사센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