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은 물론 전국에서 석공예 명장으로 인정받고 있는 김상규(53) (사)한국미술협회 양산지부장이 (사)한국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양산지회를 이끌 제4대 지회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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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지난달 20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예총 지회장 선거를 통해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김보안 지부장과 경쟁을 펼친 김 신임지회장은 예총 회원들의 지지를 얻어 새로운 예총 지회장으로 선출된 것.
김 신임지회장은 대한민국 석공예명장 90-26호로 현재 (사)한국미술협회 양산지부장과 한국석조각연구회 영남지부장을 맡아 왔다. 김 지회장은 이밖에도 만평조형연구소를 운영하면서 동국대학교 출강 등을 통해 미술과 석공예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김 지회장은 “젊은 예총으로 시민과 더욱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예총을 만들기 위해 모든 예술분야 회원들과 지혜를 모아갈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예총은 오는 14일 총회를 열어 신임 회장 취임식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