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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JCI 인증으로 국제의료시장에서 신뢰를 얻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연구중심병원으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남권 의료중심병원’으로 그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는 평가다. |
ⓒ 양산시민신문 |
지난 3일 양산부산대병원은 국내에서는 7번째로 미국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의 인증을 받은 것을 기념해 백승완병원장을 비롯한 전 직원 참석한 가운데 JCI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양산부산대병원이 개원 2년 만에 JCI인증을 받은 것은 국내 의료기관 평가 사상 최단기간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영남권에서는 최초이다.
JCI는 1994년 미국에서 설립된 국제적인 의료기관 평가기구로, 진료와 진단 과정, 의료장비 수준, 감염 관리, 환자권리, 시설안전 관리, 직원교육, 인사관리 등 병원에서 이뤄지는 모든 절차와 시스템을 엄격하게 평가하는 인증제도로 세계적으로는 약 300여개 기관이, 국내에는 연대 세브란스, 서울성모병원 등 6개 의료기관이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이번 JCI인증으로 국제의료시장에서 양산부산대병원에 대한 신뢰가 형성되어 의료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은 4일 의생명융합연구소 개소식을 통해 의생명과학기술 연구를 통한 연구중심병원으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의생명융합연구소는 연구진에게 보다 효율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자 인력과 장비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조직면역학연구실ㆍ미생물학연구실ㆍ분자생물학연구실ㆍ세포생물학연구실 등의 시설과 전산관리시스템을 운영해 연구중심병원으로 양산부산대병원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