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양산지역 성금모금액 지난해 대비 증가..
사회

양산지역 성금모금액 지난해 대비 증가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368호 입력 2011/02/22 09:29 수정 2011.02.22 09:28



우려했던 연말연시 성금모금액이 지난해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따뜻한 양산 만들기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를 수치로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계속되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비리로 연말연시 성금 모금을 통한 이웃돕기가 위기를 맞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지만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두 달간 모금된 금액이 1억6천985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천444만원이 모금된 것에 비해 12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세부내역을 들여다 보면 역시 우려했던 것처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된 성금은 감소했고, 시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모금한 성금이 증가해 전체적으로 성금모금액이 늘어난 것이다.

한편 시는 모금된 성금을 가정위탁아동과 기초수급자, 사회복지시설 등에 현금과 물품으로 지원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