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부패 없는 청렴도시 양산 선언..
정치

부패 없는 청렴도시 양산 선언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370호 입력 2011/03/08 10:07 수정 2011.03.08 10:03



↑↑ 지난 2일 시는 3월 정례회에서 한국투명성기구 서생현 고문을 강사로 초빙해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라는 주제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 양산시민신문


“부패 없는 정도(正道) 행정의 기반을 만들어가겠다”

해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하위권에 맴돌던 시가 지난해 평가에서 중위권으로 도약하는 성과를 거둔 뒤 청렴도 향상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일 시는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부패 없는 청렴도시’를 선언했다. 시는 대책에 따라 청렴행정 추진기획단을 구성ㆍ운영키로 하고, 직무와 관련한 금품이나 향응을 수수하고 위법ㆍ부당한 처분을 한 비위 공무원에 대해서는 공직에서 배제시키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했다. 또한 부패행위를 알고서도 신고를 하지 않은 공무원에 대해서는 징계 처분을 강화하는 ‘부패행위 신고 의무화 지침’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부정부패 사전예방을 위해 청렴옴부즈만 운영, 부조리신고 포상금제, 청렴계약 이해, 부패영향평가 등의 제도를 보완하고, 주기적인 청렴도 자가진단도 실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청렴이 도시경쟁력이라는 인식을 갖고 공직자로서의 자긍심을 갖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