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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5월부터 광역환승할인 시행..
사회

5월부터 광역환승할인 시행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373호 입력 2011/03/29 10:18 수정 2011.03.29 10:09



양산~부산~김해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도가 오는 5월 24일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본지 370호, 2011년 3월 8일자> 지난 24일 양산ㆍ부산ㆍ김해 3개 지자체는 당초 4월부터 시행키로 했던 광역환승할인제도를 김해시 환승시스템이 구축되는 5월부터 시행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3개 지자체에서 운행되는 시내버스, 마을버스,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환승할인 혜택을 주기 위해 추진된 광역환승할인제도는 지난해 말 3개 지자체의 협의로 오는 4월부터 시행될 예정이었지만 김해 경전철의 안전 문제와 운영 적자에 대한 재정지원 등의 문제로 개통이 7월 이후로 미뤄지면서 차질을 빚었다. 하지만 시민들의 불만이 쏟아지면서 김해 경전철을 제외한 버스와 도시철도에 우선 적용키로 하고 5월 시행에 합의한 것.

따라서 대중교통 이용자들은 환승 1회당 500원만 추가로 부담하면 모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웅상지역의 경우 부산과의 시계외요금이 폐지돼 혜택을 입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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