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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녹색마을, 우리가 앞장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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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마을, 우리가 앞장 선다”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375호 입력 2011/04/12 10:40 수정 2011.04.12 10:28
신도시현대, ‘그린마을 시범단지’ 선정




ⓒ 양산시민신문


“주민 참여를 통해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적인 주거 환경을 가꾸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0일 신도시현대아파트(입주자대표 이재익)에서는 ‘그린마을 만들기 추진위원회’가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현대아파트가 추진하는 그린마을 만들기는 새마을운동 중앙회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의 일환으로 현대아파트는 양산지역에서 유일하게 시범단지로 선정돼 올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현대아파트가 시범단지로 선정됨에 따라 마을 자체부담금과 정부 보조금 등 3천500만원을 투입해 친환경적인 주거 환경을 가꾸고 에너지 절약과 자원 재활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게 된다. 우선 단지 내 산책로 조성과 조경수 식재 등을 통해 녹색이 살아 있는 아파트 공간을 꾸밀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보관소를 설치하고 각종 에너지 절전 사업과 자원재활용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된다.

이미 현대아파트는 2009년 (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가 주관하는 전국 우수녹색공동주택 경진대회에서 우수공동주택으로 선정되었고, 지난해에는 시가 주관한 저탁소 녹색마을 만들기 공모에서 최우수 마을로 선정된 바 있다.

이재익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그린마을 만들기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일인 만큼 입주자대표회의와 부녀회, 통ㆍ반장, 노인회 등 추진위를 구성한 위원부터 모범을 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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