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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신경센터 신축ㆍ개소..
사회

양산부산대병원
뇌신경센터 신축ㆍ개소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381호 입력 2011/05/24 09:19 수정 2011.05.24 09:11



ⓒ 양산시민신문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최창화)이 영남권 최대 뇌신경전문진료센터 구축에 나섰다.

지난 16일 양산부산대병원 뇌신경센터(센터장 김대성교수, 신경과)는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연면적 4천900여㎡에 지하 1층 지상 4층 47병상을 갖춘 뇌신경센터는 뇌파검사실, 뇌혈류 초음파실, 신경인지검사실, 근전도, 전정기능검사실 등의 시설을 통해 전문적인 뇌질환 진료와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뇌신경센터장 신경과 김대성 교수는 “독립적인 뇌신경센터를 개소하게 되어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지만 기쁘다”며 “전도유망한 신경 진료 분야에서 5년 이내 영남권 최고의 뇌신경센터로 자리매김하고, 10년 이내에는 국내 top5에 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측은 이번 뇌신경센터의 신축ㆍ개소로 양산부산대병원이 부산, 경남뿐만 아니라 영남지역을 아우르는 최대 뇌신경 전문진료센터로 발돋움할 수 있는 근간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한편 본격적인 진료가 시작된 뇌신경센터는 뇌졸중, 파킨슨병, 치매, 수면장애, 경련성 질환, 신경ㆍ근육 질환, 두통, 어지럼증 등 각종 뇌신경질환 분야별로 특수클리닉을 운영해 센터 내에서 진료와 검사, 입원치료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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