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양산을 만나러 갑니다”
시는 양산의 발전상과 멋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자체 홍보 동영상을 제작, 7월부터 KTX 기내 상영에 들어갔다. 7월부터 8월까지 KTX 기내에서 상영되는 30초 분량의 동영상은 통도사를 시작으로 양산천 유채밭, 구름다리, 자원회수시설 인근 다방천 등을 배경으로 양산의 아름다운 봄을 화면에 담고 있다.
‘사람과 자연이 하나되는 양산’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홍보영상은 ‘지금 양산을 만나러 간다’는 메시지를 던지며 마무리된다. 시는 KTX 하행선에 편도당 1회 방영하는 것으로 철도공사측과 계약을 맺고 하루 5천여회 노출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인구 50만 도시를 목표로 발전하고 있는 양산이 자연과 더불어 사람친화적인 도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는 점을 알려 관광객의 시선을 잡는 것은 물론 양산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동영상을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서울 지하철 고속버스터미널에 관광광고물을 설치하고 KTX역을 비롯한 각 관광안내소에 관광홍보책자 4천부를 비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