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웅상종합사회복지관 8월 초 문 연다..
행정

웅상종합사회복지관 8월 초 문 연다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389호 입력 2011/07/19 10:16 수정 2011.07.19 10:04
시설관리공단 위탁운영… 관장 등 직원 채용 공고



ⓒ 양산시민신문
운영방식을 놓고 시의회와 갈등을 보여온 웅상종합사회복지관이 시설관리공단 위탁 운영으로 방침을 정하고 8월 초 개관을 앞두고 있다.

시와 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웅상종합사회복지관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8일 관(팀)장 1명과 사회복지사 3명에 대한 공개채용 공고를 냈다.

시설관리공단은 4급 관(팀)장의 경우 사회복지사 1급 자격 소지자로 복지사업 또는 복지관 근무 경력이 7년 이상인 사람으로 거주지 제한 조건은 별도로 두지 않았다. 또한 7급 사회복지사의 경우에는 시험시행 공고일부터 최종시험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양산인 사회복지사 2급 소지자 가운데 복지사업 또는 복지관 근무경력이 1년 이상인 사람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에 들어갔다.

시설관리공단은 18일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뒤 오는 20일 서류전형 심사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최종시험인 면접은 오는 22일 열릴 예정이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25일 이루어질 계획이다. 합격자는 시설관리공단 3년 계약직으로 계약기간 동안 복지관 운영 실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와 시설관리공단은 복지관 운영에 필요한 기본인원을 채용한 뒤 개관 준비를 마치고 오는 8월 초 복지관을 정상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복지관 운영에 필요한 추가인원 역시 개관 이후 관(팀)장 중심으로 공개채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의회 일부 의원들은 복지관 공단 위탁 방침에 대해 복지사업을 수익성 위주로 판단한 잘못된 결과라며 여전히 의구심을 보이면서 연말 예정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시비비를 가리겠다는 입장이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