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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지난 16일 제117회 임시회에서 시의회 의원 전원이 발의한 ‘양산시 웅상지역 공공하수처리시설 조속 추진 촉구 결의안’은 웅상지역 하수관리청인 울산광역시의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이 지연되면서 각종 도시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날 안건에 대한 제안설명에 나선 서진부 의원(무소속, 서창ㆍ소주)은 “웅상지역 내 도시개발을 위해 필요한 하수처리시설이 충분하지 않아 지역발전과 주민 재산권 행사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며 “울산시가 하수관리청으로 책무를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오는 2012년 울산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에 회야하수처리장 증설계획을 포함시켜 웅상지역 하수처리에 문제가 없도록 조치할 것과 울산시가 웅상 일부지역을 기본계획 변경 시 제외한 것이 부당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울산시가 웅상지역 발생하수를 전량처리할 수 있는 대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하며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