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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지난 16일 박정문 의원(한나라, 물금ㆍ원동ㆍ강서)은 ‘강서파출소 개소 건의안’을 발의했다. 박 의원은 현재 물금파출소에서 관할하고 있는 강서동지역은 인구 1만명에 학교 5곳, 기업체 200여개 등이 위치해 안정된 지역치안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지만 경찰관이 상주하지 않아 치안공백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 2009년 4월 양산경찰서가 신도시 인구 증가에 따라 1급지로 승격되었지만 인력 충원이 이루어지지 않아 해마다 늘어나는 치안수요와 각종 범죄 증가에 따른 신속한 대처가 어려운 형편”이라며 “특히 강서동지역의 경우 물금파출소가 관할하고 있지만 강서동에 마련된 치안센터에 경찰관이 상주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물금읍이 현재 인구 4만5천여명이고,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되면서 치안수요 역시 늘고 있어 두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물금파출소의 인력 부족으로 상대적으로 강서동의 치안공백이 우려된다며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파출소 설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