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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양산이 재활의학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될 전망이다.
지난 19일부터 ‘영남권역 재활병원(병원장 고현윤)’이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하면서 영남권 주민들을 위한 장애예방, 장애인 의료 혜택 제공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지난 2009년 보건복지부의 재활의료 서비스 공급 기반 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6대 권역별 재활병원 사업에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경남도, 양산시가 공동유치한 재활병원은 모두 3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하 2층 지상 6층 150병상 규모로 준공됐다.
재활병원은 물금읍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부지 내 설치돼 대학병원, 치과병원, 어린이병원, 한방병원 등과 함께 종합의료타운을 형성, 유기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최대 규모이자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는 재활병원은 척수손상센터, 뇌신경재활센터, 암재활센터, 소아재활센터 등 8개 진료센터와 배뇨배변장애클리닉, 성재활클리닉, 척추장애클리닉 등 8개 전문클리닉이 운영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