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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의회 정경효 기획총무위원장(한나라, 상ㆍ하북)이 전국시군의장협의회에서 선정한 지방의회 재출범 20주년 기념 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정 위원장의 이번 수상은 활발하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의회의 위상을 제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시의회 동료의원들의 추천으로 이루어졌다.

정 위원장은 제2대 양산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한 뒤 지난 2010년 6월 지방선거를 통해 다시 당선돼 재선의원으로 기획총무위원장을 맡아 원활한 위원회 운영을 이끌어 왔다. 정 위원장은 상임위 활동의 원칙을 ‘양산 발전’에 두고, 의원 개개인의 이해관계보다는 전체적인 큰 발전의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왔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 주차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의 조례안과 건의안을 발의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현장 위주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도 하북지역 종합관광개발 사업 추진, 하북 순지리 유원지지구 해제, 하북 지산리 자연환경보존지역 해제 추진 등 낙후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에 큰 관심을 기울이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 의원은 “동료의원들의 추천으로 큰 상을 수상하게 된 만큼 혼자만의 상이 아니라 양산시의회 전체 의원들에게 주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에 임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