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양산, 재활의료서비스 나래 펴다..
사회

양산, 재활의료서비스 나래 펴다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400호 입력 2011/10/18 09:26 수정 2011.10.18 09:07
양산부산대병원 재활병원 개원, 영남권역 서비스 제공



ⓒ 양산시민신문


“양산이 새로운 재활의료의 메카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지난 14일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최창화)은 보건복지부의 보건복지부의 재활의료 서비스 공급 기반 확충 계획에 따라 추진해온 재활병원(병원장 고현윤)의 개원식을 가지고 영남권역 재활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이날 개원식에 앞서 이미 지난 9월 진료를 시작한 재활병원은 2009년 5월 경상남도, 양산시, 양산부산대병원이 공동유치 노력 끝에 보건복지부로부터 ‘6대 권역 재활병원사업’ 최종사업자로 선정, 2009년 9월 기공식을 가지고 3년여간의 사업기간 끝에 준공됐다.

이날 개원식에는 양산부산대병원 장철훈 기획실장의 경과 보고에 이어 유관기관장과 우수 직원에 대한 표창장,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돼 재활병원의 성공적인 건립과 앞으로 영남권역 재활의료서비스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영남권역 재활병원은 총사업비 300억원으로 국비 135억, 지방비(경상남도, 양산시) 135억, 자체자금 30억이 투입되어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1만3천699㎡ 규모에 모두 150병상의 재활의학병상을 갖추고 있다. 척수손상센터, 뇌신경재활센터를 비롯한 8개 센터와 배뇨배변장애클리닉, 척추장애클리닉 등 8개의 클리닉으로 구성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최첨단 재활의학과 전문병원이다. 따라서 경남지역 뿐만 아니라 부산, 울산, 대구, 경북 등 영남권 5개 시·도의 재활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