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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지난 9일 키르키즈스탄 양산 방문단(단장 돌도이그룹 부회장 러스펙 마아트카빌로프) 일행이 양산을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단은 지난 8월 양산시 경제사절단이 키르키즈스탄을 방문한 데 이은 답방으로 9일부터 15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머물게 된다.
시는 키르키즈스탄 최대의 기업체인 돌도이 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돌도이 도매시장 대표 등이 포함된 이번 방문단과 함께 (주)화승R&A, 희창유업, 롯데칠성을 비롯한 주요기업체를 둘러보며 수입상담과 투자설명을 듣는 등 기업인들 상호간의 교류를 통해 양국간의 실질적인 경제교류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방문단은 또 불보종찰 통도사, 양산타워 등 양산의 명소를 둘러보며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의 선진 의료기술도 직접 둘러보는 기회를 가졌다.
시는 이번 키르기즈스탄 방문단의 방한을 계기로 지역기업과 키르기즈스탄 간의 경제교류가 성사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 아래 지역기업인 화승그룹과 연계한 환영간담회와 만찬을 연이어 가짐으로 화승그룹과 키르키즈스탄 돌도이그룹과의 협력체계를 지원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키르기즈스탄 방문단의 양산방문을 계기로 의료, 자원개발, 건설, 유통분야 등에서 지역기업체와 키르기즈스탄과의 활발한 교류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