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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 2011 건강도시 양산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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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건강도시 양산 포럼
건강도시 만들기 시민과 함께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405호 입력 2011/11/22 10:00 수정 2011.11.22 09:34
건강도시 개념 정립… 추진 전략 마련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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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 건강도시연맹 가입에 따라 양산을 건강도시로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이 구체화될 전망이다.

지난 16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2011 건강도시 양산 포럼’은 건강도시 양산이라는 주제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의견을 제시하고 건강도시 만들기의 공감대를 확산하는 시간이었다.

이번 포럼에서 고광욱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건강도시 개념과 추진사례’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성공적인 건강도시 추진 특성을 살펴보고 국내 최초 여성친화건강도시 및 활동적 건강도시 기반 조성에 대해 향후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이상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남부센터장은 ‘여성친화건강도시의 중요성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를 통해 건강도시와 여성친화도시, 평생학습도시 양산으로서의 융화와 희망을 강조했다.

특히 신필순 (주)아이리얼 상무이사의 ‘양산 스마트 시티 사업’에 대한 주제 발표는 첨단IT 기반의 건강관리 서비스 구축을 통해 이제 양산시민의 건강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가 가능하게 돼 건강도시 시범사업에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마지막 토론자로 나선 임백빈 동서대학교 운동처방학 교수는 ‘건강도시 구축을 위한 건강걷기 활성화 전략과 새로운 녹색 건강트렌드’를 제안하였고, 김혜령 인제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는 ‘건강혁신도시 양산’ 구축을 위해 무엇보다도 양산의 문제점 파악과 주민요구도 조사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건강도시를 위한 보다 구체적인 비전 마련과 건강도시 실현을 위한 정책추진에 한층 힘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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