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11일 실시되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가 오는 13일 예비후보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지난 1일 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입후보안내설명회를 가지고 예비후보등록 절차와 선거운동방법 등에 대해 안내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자천타천으로 출마가 예상되던 후보자의 대리인이 참석해 내년 총선을 앞두고 뜨거운 경쟁을 예고했다.
이번 총선은 13일 예비후보등록과 함께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예비후보자들이 선거법에 따라 명함 배부 등 제한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특히 이번 선거부터 시행되는 재외국민선거제도에 따라 300여만명에 이르는 재외국민들이 참정권 행사가 가능해졌다. 재외국민선거제도 도입에 따라 해외에 거주하는 투표권자는 내년 2월 11일까지 관련서식에 따라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을 해야 하며 3월 28일부터 4월 2일까지 재외투표소가 설치된 세계 어느 공관에서나 투표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