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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물금 가촌 휴먼시아 일대 교통대란 불 보듯”..
정치

“물금 가촌 휴먼시아 일대 교통대란 불 보듯”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409호 입력 2011/12/20 09:23 수정 2011.12.20 08:52



 
 
  내년 3월과 2013년 11월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를 앞두고 물금 가촌지역 교통대란이 우려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박정문 의원(한나라, 물금ㆍ원동ㆍ강서)은 “물금 가촌리에 국민체육센터와 시립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 3월 가촌휴먼시아아파트(700세대)와 2013년 동일스위트아파트(1천292세대)가 입주할 예정인 데 반해 주도로인 지방도1022호가 낡고 협소해 교통대란이 우려된다”며 “주민들과 공공시설 이용자들의 불편이 불 보듯 예상되는 가운데 시가 종합적인 도로망 개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나동연 시장은 “휴먼시아와 동일아파트 착공시기가 달라 도서관에서 휴먼시아 아파트 출입구간까지 약 120m 구간과 지방도1022호 황전아파트 사거리와 도서관 진입로 시점의 1차선 확장공사가 지연되고 있다”며 “동일아파트측에 휴먼시아 입주 전까지 공사 완료를 독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또한 나 시장은 “확장공사 외에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의, 휴먼시아 부출입구와 신도시 대로를 연결하는 직선도로가 개설될 수 있도록 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 의원은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신도시 개발 사업과 관련, 물금지역 신도시3단계에 해당하는 7호 근린공원을 포함한 각종 공원, 체육시설 등의 조기 완공을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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