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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정 의원(한나라, 덕계ㆍ평산)은 현재 다원화되어 있는 공공도서관 운영에 대해 시 직영으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내용의 시정질문을 펼쳤다.
이 의원에 따르면 현재 시립도서관은 직영, 웅상도서관은 시설관리공단 위탁운영, 양산도서관은 교육지원청 운영으로 각각 나뉘어 있어 효율적인 독서진흥시책을 펼치는데 한계가 있다는 것.
더구나 현재 시가 마을별 작은도서관, 소주동 영어도서관, 상북도서관 등을 추진하고 있어 도서관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직영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교육이 강한 평생학습도시라는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서관 활성화는 중요한 문제”라며 “독서공간의 확충, 평생학습 여건 강화, 도서관 연계협력체제 구축, 소외계층 정보복지 향상 등의 사업은 공단이 직접 맡아 운영하기 힘든 비수익사업으로 전반적인 독서진흥정책 추진을 위해 직영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흥석 주민생활지원국장은 “공무원 정원 동결, 총액인건비제 등 현실적인 요인으로 직영의 어려움이 있다”며 “현재 계획 중인 나머지 도서관 개관에 맞춰 직영을 검토할 것”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