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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시의회 정례회에서 지역 내 추진되고 있는 송전탑 건설사업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민경식 의원(한나라, 중앙ㆍ삼성)은 “지역 내 13개 노선, 483기의 송전탑이 설치되어 있지만 76만5천볼트의 신고리~북경남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따라 추가로 45기의 송전탑이 설치될 예정”이라며 “송전탑으로 인해 아름다운 경관이 훼손되고 전자파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민 의원은 “국책사업이라는 이유로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송전탑 건설사업에 대해 거주지역과 먼 곳으로 이전, 지하매설 등의 방안과 지방세과제 현실화 등의 대안을 시가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