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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송전탑 설치 양산 발전의 걸림돌”..
사회

“송전탑 설치 양산 발전의 걸림돌”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410호 입력 2011/12/27 09:36 수정 2011.12.27 09:02
시의회 4분 자유발언

민경식 의원, 대책 촉구



 
 
  “송전탑 건설공사로 인해 사회적갈등이 야기되고 있는 가운데 시가 미온적인 대처로 일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지난 22일 시의회 정례회에서 지역 내 추진되고 있는 송전탑 건설사업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민경식 의원(한나라, 중앙ㆍ삼성)은 “지역 내 13개 노선, 483기의 송전탑이 설치되어 있지만 76만5천볼트의 신고리~북경남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따라 추가로 45기의 송전탑이 설치될 예정”이라며 “송전탑으로 인해 아름다운 경관이 훼손되고 전자파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민 의원은 “국책사업이라는 이유로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송전탑 건설사업에 대해 거주지역과 먼 곳으로 이전, 지하매설 등의 방안과 지방세과제 현실화 등의 대안을 시가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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