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노약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교통약자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추진해온 도시철도 복지교통카드 시스템 구축사업을 내년 1월 2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복지교통카드 발급대상자는 지역 내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고령자, 1~6급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이며, 내년 1월 2일부터 신청서, 주민등록증, 장애인등록증, 국가유공자증 지참 후 주민등록지 읍ㆍ면ㆍ동에서 신청ㆍ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시행되는 도시철도 복지교통카드는 기존 마이비, 하나로카드 등과 같은 선불식 교통카드 기능이 부여되어 있어, 복지교통카드 하나로 시내버스, 마을버스 이용은 물론 부산, 김해 경전철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약자에 대한 편의제공과 대중교통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이용할 때마다 무임승차권을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