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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속 터졌던 DMB방송 새해부터 확 터진다 ..
사회

속 터졌던 DMB방송 새해부터 확 터진다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411호 입력 2012/01/03 09:51 수정 2012.01.03 09:14



신도시가 ‘오지’라는 불명예를 벗게 된다.

그동안 난시청지역으로 DMB방송을 제대로 시청하지 못했던 신도시지역을 비롯한 일부 난시청지역에 DMB방송 송출을 위한 중계소가 설치ㆍ운영된다.

이제 양산시민들도 ‘내 손 안의 TV’ 지상파 DMB 방송을 즐길 수 있게 된 셈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양산타워에 설치된 지상파 DMB중계소를 통해 MBC와 KNN의 지상파 DMB방송 송출 서비스를 개시했다.

양산타워 지상파 DMB중계소 구축사업은 2010년 부산문화방송(주), (주)KNN과 체결한 ‘양산시 난시청 해소를 위한 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양산시는 지역 내 지상파 DMB방송 난시청 해결을 위해 지상파 방송사와 방송통신위원회에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번 중계소 구축에 따라 양산시민들은 지상파 DMB 수신기의 채널검색을 통해 myMBC TV, KNNu 채널을 무료 시청할 수 있다.

DMB(Digital Multimedia Broadcasting)는 이동수신을 목적으로 등장한 매체로서 휴대폰, 스마트폰, 차량용 단말기 등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이동 중에도 끊김없이 시청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방송서비스다. 

한편 시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중에 KBS 중계소 설치를 목표로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현재 서비스가 되지 않고 있는 KBS DMB채널 역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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