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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1일 치러지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는 이미 선거일 120일 전인 지난달 13일부터 예비후보등록이 시작돼 사실상 본격적인 선거일정이 시작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직선거법>에 따라 공개한 제19대 국회의원선거 사무일정에 따르면 오는 12일까지  입후보 제한을 받은 공무원 등 관계자들은 사직을 완료해야 한다. 또한 이날부터 선거일인 4월 11일까지 현역 국회의원의 의정활동 보고가 금지된다. 2월 11일부터 선거일까지 지자체장은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각종 행위가 금지된다.

개정된 선거법에 따라 지난 2010년 제5회 지방선거부터 적용되는 후보자등록 시기는 선거일 20일 전인 3월 22일, 23일 이틀 간 실시된다. 후보자 등록이 완료되면 3월 27일까지 선거인명부 작성이 완료된다. 이 때 부재자 투표 신고와 부재자선거인명부 작성도 함께 실시된다.
 
19대 국회의원 선거의 공식선거운동기간은 3월 29일부터 4월 10일까지 14일동안 이루어진다. 최근 선관위 디도스 공격 의혹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투표소는 선거일 10일전인 4월 1일 공고된다. 유권자들은 이날 공고된 투표소를 안내하는 선거홍보물을 받은 뒤 위치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투표는 4월 11일 선거일 해당지역 투표소별로 실시되며, 투표 종료와 함께 개표소에서 개표가 진행된다.
자세한 선거일정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http://www.nec.go.kr) 홈페이지나 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385-139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