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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1964년생(47세) ㆍ화제초 졸업 ㆍ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ㆍ제37회 행정고등고시 합격 ㆍ서울특별시 마케팅담당관 ㆍ아시아도시연맹 이사장(현) ㆍ서울특별시 부이사관 명예퇴직 ㆍ하버드대 객원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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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지역 출신이라는 사실이 아니라 지역에 대한 애정의 크기가 더욱 중요하다”
윤영석 아시아도시연맹 이사장이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정치 행보를 본격화했다.
지난 11일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이후 16일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윤 예비후보는 “양산을 새롭게 디자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윤 후보는 “양산을 인구 50만 자족도시로 전국에서 가장 잘 사는 도시로, 대한민국을 세계 최고의 첨단기술국가로 만들겠다는 꿈과 희망을 실현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한 윤 후보는 “아이사도시연맹 이사장, 하버드대 객원연구원, 행정고시 출신으로 중앙의 행정, 교육, 문화, 정치, 경제 등 다양한 인맥과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제도시 양산, 희망 양산, 젊음의 양산, 행복한 양산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열정을 쏟아 붓겠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양산지역 정치권와 화합과 계층간, 지역간, 세대간 통합을 통해 양산 발전 에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양산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양산의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 신인으로 윤 후보는 원동 화제 출신으로 화제초와 물금동아중을 다니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이른바 ‘토박이’인 셈이다. 하지만 윤 후보는 출마를 결심하게 된 배경은 단순히 지역 출신이기 때문이 아니라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윤 후보는 “지역 발전을 이끌 전문적인 능력을 갖춘 것은 물론 지역에 대한 끊임 없는 애정과 열정을 가진 후보가 양산 시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될 자격이 있다”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젊고 참신한 인재를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윤 후보는 “양산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국제적인 감각을 가지고 대한민국의 미래까지 내다볼 수 있는 국회의원으로 양산시민 모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새로운 정치를 실현할 수 있는 젊은 일꾼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윤 후보는 지난 7일 자신의 출판기념회에서 박희태 국회의장이 공개적인 지지 선언을 한 것으로 해석되면서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이에 대해 윤 후보는 “박 의장과 특별한 정치적 관계를 가지고 있지 않다”며 “평소 양산의 정체성을 살리고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인재로 박 의장 주변에서 추천한 것이 반영된 결과”라고 해명했다.
아울러 윤 후보는 이번 한나라당 공천과 관련, ‘공정한 경쟁’을 상대 예비후보에게 제안하면서도, 지역에 대한 애정과 전문성, 정치변화를 이끌 역량 등 국회의원 후보 자격을 통해 충분히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