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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한나라 윤영석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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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나라 윤영석 예비후보
“양산을 자족도시로 디자인하겠다”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입력 2012/01/17 09:19 수정 2012.01.17 08:36
행시 출신 정책전문가 국제적 감각 장점

50만 자족도시 양산 첨단기술국가 육성



↑↑ ㆍ1964년생(47세)
ㆍ화제초 졸업
ㆍ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ㆍ제37회 행정고등고시 합격
ㆍ서울특별시 마케팅담당관
ㆍ아시아도시연맹 이사장(현)
ㆍ서울특별시 부이사관 명예퇴직
ㆍ하버드대 객원연구원


“단순히 지역 출신이라는 사실이 아니라 지역에 대한 애정의 크기가 더욱 중요하다”

윤영석 아시아도시연맹 이사장이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정치 행보를 본격화했다.

지난 11일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이후 16일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윤 예비후보는 “양산을 새롭게 디자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윤 후보는 “양산을 인구 50만 자족도시로 전국에서 가장 잘 사는 도시로, 대한민국을 세계 최고의 첨단기술국가로 만들겠다는 꿈과 희망을 실현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한 윤 후보는 “아이사도시연맹 이사장, 하버드대 객원연구원, 행정고시 출신으로 중앙의 행정, 교육, 문화, 정치, 경제 등 다양한 인맥과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제도시 양산, 희망 양산, 젊음의 양산, 행복한 양산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열정을 쏟아 붓겠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양산지역 정치권와 화합과 계층간, 지역간, 세대간 통합을 통해 양산 발전 에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양산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양산의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 신인으로 윤 후보는 원동 화제 출신으로 화제초와 물금동아중을 다니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이른바 ‘토박이’인 셈이다. 하지만 윤 후보는 출마를 결심하게 된 배경은 단순히 지역 출신이기 때문이 아니라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윤 후보는 “지역 발전을 이끌 전문적인 능력을 갖춘 것은 물론 지역에 대한 끊임 없는 애정과 열정을 가진 후보가 양산 시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될 자격이 있다”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젊고 참신한 인재를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윤 후보는 “양산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국제적인 감각을 가지고 대한민국의 미래까지 내다볼 수 있는 국회의원으로 양산시민 모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새로운 정치를 실현할 수 있는 젊은 일꾼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윤 후보는 지난 7일 자신의 출판기념회에서 박희태 국회의장이 공개적인 지지 선언을 한 것으로 해석되면서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이에 대해 윤 후보는 “박 의장과 특별한 정치적 관계를 가지고 있지 않다”며 “평소 양산의 정체성을 살리고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인재로 박 의장 주변에서 추천한 것이 반영된 결과”라고 해명했다.

아울러 윤 후보는 이번 한나라당 공천과 관련, ‘공정한 경쟁’을 상대 예비후보에게 제안하면서도, 지역에 대한 애정과 전문성, 정치변화를 이끌 역량 등 국회의원 후보 자격을 통해 충분히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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