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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한나라 박인 예비후보
“오직 시민만 바라보는 ..
정치

한나라 박인 예비후보
“오직 시민만 바라보는 정치 펼칠 것”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414호 입력 2012/01/31 10:19 수정 2012.01.31 09:29
민심 대변하는 소통정치 군림하지 않는 정치 실현

철새정치 아닌 지역일꾼 야권에 맞설 대항마





“장밋빛 달콤한 공약보다 진정 시민이 무엇을 원하는 지 귀 기울여 듣고 시민만 바라보며 가겠다”

지난 30일 박인 전 박희태 국회의장 정책비서관이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선관위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출마기자회견을 가졌다.

박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강조했다.

박 후보는 자신을 ‘시민과 통할 줄 아는 후보’라고 내세우며 “부패한 기득권 정치에 대한 극도의 혐오로 시민 스스로 권력화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게 표출되고 있다”며 “진정한 시민정신의 대변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정치철새보다 진정 양산을 위한 참일꾼이 필요한 때라는 점을 강조하며 웅상지역 출신으로 50여년간 지역에서 성실히 살아온 지역의 일꾼이라는 점을 부각시켰다.

박 후보는 “일부 후보 가운데 단순히 태어난 곳이 양산이라는 이유, 몇 해 양산에서 살았다는 이유로 지역일꾼을 외치는 후보들이 있다”며 “태어나서 한 번도 고향 양산을 떠나지 않고 아이를 키우며 시민과 함께 생활해온 후보야말로 지역의 참 일꾼의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박희태 국회의장 정책비서관을 사퇴한 박 후보는 국회의장실에서 근무하며 쌓은 중앙정치의 경험을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박 후보는 “박희태 국회의장이 지역발전을 위해 추진해온 역점사업을 계승해 마무리를 위한 역량을 결집시켜 나갈 것”이라며 “양산의 대계를 살아 숨쉬는 청사진으로 만들고, 양산이 10년 후 무엇을 먹고 살 것인가를 시민과 함께 고민하는 국회의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역출신을 강조했던 박 후보는 “선거가 아니면 얼굴조차 볼 수 없는 인물이 불쑥 나타나 시민에게 표를 달라고 한다거나 선거가 끝나면 어디 있다가 다시 나타났는 지도 모르는 사람을 분별할 줄 아는 현명한 시민을 믿는다”며 “슬플 때나 기쁠 때나 시민 곁을 지켜온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박 후보는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경쟁력에 대해 야권통합후보를 이길 수 있는 본선경쟁력을 갖춘 후보라는 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양산을 누구보다 잘 알고 청년기부터 치열하게 역경을 딛고 살아온 양산의 오뚜기, 양산의 50년 지킴이, 시민의 요구를 관통하고 있는 후보가 바로 나”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 후보는 지난 15, 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경력이 있으며, 2007년 4월 웅상지역 재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제3대 양산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바 있다. 이후 2010년 지방선거에서 시의원 낙선 후 같은 해 7월부터 박희태 국회의장 정책비서관으로 일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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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박인 예비후보

ㆍ1960년생(51세)
ㆍ금오공고 졸업
ㆍ울산대 경영학과 졸업
ㆍ울산대 총대의원회 의장(전)
ㆍ양산시의회 의원(전)
ㆍ민주평통 양산시협의회 간사(전)
ㆍ양산YMCA 창립준비위 운영위원(전)
ㆍ국회의장 정책비서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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