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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을 정치청정지역으로 만들겠다”
새누리당 조문환 예비후보가 정책공약을 내세우며 표심잡기에 나섰다.
지난 20일 조 후보는 부패정치 청산과 소통정치를 강조하는 ‘정치청정지역’을 최우선과제로 손꼽았다. 제18대 현역 비례대표 의원으로 최근 정치권에 불어닥친 쇄신바람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특히 조 후보는 30~40대 청년정치인 육성을 위한 정치아카데미를 운영, 양산의 정치인재풀을 넓히고 이들을 지방선거에 공천할 계획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최근 부ㆍ울ㆍ경 상생특구 지정에 따라 김해, 금정ㆍ해운대ㆍ기장, 울주군 지역구 국회의원과 ‘동남권 국회의원 모임’을 결성해 주요사업을 함께 논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밖에도 조 후보는 상생특구 국책사업 공동유치 노력, 시설관리공단 건물 내 동남권 광역교통본부 설치, 동남권 원전기자재 종합기술지원센터 유치, 창원 전기연구원 양산 이전, 영남알프스 산악관광 활성화 등을 상생특구의 주요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조 후보는 부산도시철도 양산선 조기 착공과 웅상선 광역기본계획 반영 등을 약속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