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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지난 14일 치러진 하북농협 조합장 선거에는 정봉현 전 하북농협 이사와 정선진 현 하북농협 조합장, 이종익 전 하북농협 이사가 출마했다. 조합원 1천193명 가운데 1천59명(기권 134명)이 참여한 선거 결과 기호 2번 정선진 후보가 468표를 얻어 당선했고, 기호 3번 이종익 후보는 453표를 얻어 불과 15표 차이로 낙선했다. 기호 1번 정보현 후보는 134표를 얻는데 그쳤다. 이로써 정선진 조합장은 지난 2000년 12대 조합장에 당선한 이후 2004년과 2008년에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당선하면서 4선 조합장이 됐다.
정선진 조합장은 “직원들과 한마음으로 단합해 앞으로 하북농협의 역사가 100년, 200년을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도록 조합원과 지역사회에서 인정받는 농협이자 지역경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