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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4일 시는 교육지원청ㆍ경찰서ㆍ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CCTV통합관제센터 착수보고회를 갖고 유기적인 사업 추진이 이루어지도록 업무 협조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을 확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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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기관별, 부서별로 흩어져 있던 CCTV가 통합ㆍ운영된다.
시는 지난 14일 ‘양산시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지고 안전, 재난, 교통 등 각 분야별 CCTV를 통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교통정보시스템을 결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우선 올해 12월까지 지역 내 방범, 쓰레기투기, 주정차 단속, 산불감시, 재난감시용 CCTV를 통합ㆍ운영하게 된다. 지금까지 경찰서와 소방서, 시가 나누어 관리하던 CCTV를 통합관리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학교에 설치된 어린이안전 CCTV 역시 통합관제센터에 연계해 운영된다.
시는 통합관제센터를 준공한 뒤 센터에서 교통신호를 제어하고, 각종 교통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교통시스템을 2013년 6월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교통정보시스템은 무선통신을 이용해 주요간선도로의 교통상황을 실시간을 정보제공하게 된다.
한편 이번 사업에서 제외된 웅상지역과 일부 간선도로는 추가 예산을 확보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통합관제센터는 단순히 CCTV를 모아 놓은 곳이 아니라 각종 도시정보를 디지털화해 시민들에게 유익한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미래형 도시정보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