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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삼일로 간판개선 시범사업 추진..
사회

삼일로 간판개선 시범사업 추진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421호 입력 2012/03/20 09:23 수정 2012.03.20 09:25





원도심 활성화의 일환으로 삼일로 일대의 가로변 간판이 대대적으로 정비된다.

시는 원도심 최대 상권지역인 종합운동장 사거리에서 경남은행 사거리까지 350m 구간(삼일로)을 간판개선지구로 선정, 올해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이곳에는 38개 건축물에 135개 업소가 영업 중이며, 이들 업소에서 설치한 간판은 가로형간판, 돌출 간판, 창문이용 간판 등 무려 650여 개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무질서한 간판의 난립으로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는 삼일로 일대를 오는 11월까지 정비해 마무리단계인 전력선 지중화사업과 함께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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