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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아랫목 경제로 양산 경제의 체질을 개선시키겠다”
새누리당 윤영석 예비후보가 경제분야 4대 과제를 제시하고. 특히 ‘일자리 창출’을 통한 서민경제 활성화를 공약했다.
지난 19일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윤 후보는 ‘2040 일자리 넘쳐나는 양산’이라는 경제분야 정책을 제시하고, 첨단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손꼽았다.
윤 후보는 “양산은 첨단산업 유치와 제조업의 튼튼한 발전으로 따뜻한 아랫목 경제와 취약층을 배려하는 훈훈한 윗목 경제 구조를 형성해야 한다”며 “하지만 비경제활동인구가 9만여명이 넘고 여성이 전체 65%를 차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첨단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국책기관 유치에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한국전지연구원, 고성능모터기술센터, 수송기계부품소재산업지원센터, 기계산업고속화지원센터를 상북 석계산업단지 내 유치해 첨단경제도시 양산을 만들어가는 일에 앞장서겠다는 입장이다.
윤 후보는 “지역기업과 지역인재가 국제경쟁력을 갖춰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자족도시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 후보의 경제분야 정책이 박희태 전 국회의장이 지역구 의원으로 약속한 첨단국책기관 유치 계획과 유사하다는 지적에 대해 “우리나라 정치 문화 가운데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단절’”이라며 “박 전 의장이 정책 가운데 계승할 것은 계승하고, 발전시킬 것은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한 “양산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일은 여전히 중요한 문제”라며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