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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새누리 윤영석, 보육ㆍ교육정책 공약 발표..
정치

새누리 윤영석, 보육ㆍ교육정책 공약 발표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입력 2012/03/27 09:51 수정 2012.03.27 09:52
“아이 키우기 편한 양산 만들어갈 것”

영ㆍ유아 무료접종 확대, 마이스터고 설립



“중학교 3학년과 네 살짜리 두 딸을 키우고 있는 아버지 마음으로 양산의 교육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

지난 26일 새누리당 윤영석 후보가 보육ㆍ교육 공약을 발표하고 ‘아이 키우기 편한 도시 양산’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윤 후보는 우선 중앙당의 정책과 연계, 만 0~5세 영ㆍ유아에 대한 양육수당과 보육비를 국가예산으로 모든 계층에게 지급하고, 민간어린이집 시설을 공공어린이집 수준으로 개선하는 한편 보육교사의 처우 개선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후보는 “양산지역의 경우 현재 1만8천여명에 달하는 만 0~5세 영ㆍ유아가 있어 보육비 지원이 이루어질 경우 양산이 보다 아이 키우기 편한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임신과 출산에 필요한 필수의료검사 비용도 전액 국가가 부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윤 후보는 이어 교육분야에서 고등학교 무상교육과 의무교육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우수강사진으로 구성된 수준별 방과후학교 운영, 방과후돌봄서비스ㆍ토요 문화학교 등을 국가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화를 약속했다. 또한 교육분야에 해당하는 지역공약으로 웅상학생문화회관 건립과 디자인컨텐츠 분야 마이스터 고교 설립 등을 약속하기도 했다.

윤 후보는 “지역균형발전과 인재 육성 차원에서 웅상지역에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는 한편 현재 추진 중인 양산아시아디자인연구소와 연계한 마이스터고를 유치할 계획”이라며 “정부가 추진 예정인 교육국제화특구와 부ㆍ울ㆍ경 상생특구 계획과 맞물려 양산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윤 후보는 현재 200억원 규모의 양산인재육성장학재단 기금을 출향인사들의 협조를 통해 300억원 규모로 확대할 것이라는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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