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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지역 진보성향의 노동ㆍ여성ㆍ농민단체가 야권단일후보로 결정된 민주통합당 송인배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지난달 29일 민주노총 양산시지부와 양산여성회, 양산농민회 회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야권단일화를 이룬 송인배 후보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히며, 선거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이명박 정부 집권 4년 동안 노동자를 비롯한 농민, 여성들의 삶이 파탄나고 말았다”며 “소통을 무시하는 불통정권은 일방적인 자기주장만 일삼으며 언론을 사유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진보단체 회원들은 “1%의 가진 자가 99%를 억누르는 현실을 타파하기 위해 양산지역에서 처음으로 야권단일화를 이룬 송인배 후보를 지지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야권단일후보 지지선언과 함께 투표 독려 운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국회의원 선거에 유권자로 참여할 계획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한편 민주통합당 송인배 후보는 이번 지지선언을 시작으로 가계각층의 지지를 이끌어내는 선거전략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