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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윤영석 “당찬 비전으로 자족도시 준비”..
정치

윤영석 “당찬 비전으로 자족도시 준비”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입력 2012/04/09 09:22 수정 2012.04.09 09:21
경제ㆍ복지ㆍ교육 분야 행복도시 양산 실현

‘50만 자족도시’ 목표로 신성장동력 마련




새누리당 윤영석 후보는 ‘50만 자족도시’를 목표로 경제ㆍ복지ㆍ교육 등 3대 분야의 ‘행복양산 만들기’를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특히 현역 의원인 박희태 전 국회의장이 내세운 각종 신성장동력 사업의 중단 없는 추진과 업그레이드된 사업 추진을 약속하고 있다.
 
현재 상북면 석계리에 추진 중인 석계산단에 한국전지연구원ㆍ고성능모터기술센터ㆍ수송기계부품소재산업지원센터ㆍ기계산업고속화지원센터ㆍ의료용 광학렌즈센터 등을 신설해 지역경제의 체질을 개선하고 그린생산기반시설과 의료기기산업 육성 등 첨단산업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양산 최대 현안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윗목ㆍ아랫목 경제가 튼튼한 양산


윤 후보는 윗목 경제와 아랫목 경제를 동시에 튼튼하게 만드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첨단산업 유치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한편 근로자,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 등 서민경제 역시 보호받는 일이 필요하다는 것.
이를 위해 중소기업 취업자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희망사다리장학금’을 도입하고, 여성 취업을 장려하기 위해 ‘3050 새일센터’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중소기업 대출 연대보증 폐지, 소상공인 부가가치세 20% 감면,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 지원 등의 세부 공약도 실천을 약속하고 있다.

윤 후보는 “자족도시 양산을 만들기 위해 행정고시 출신으로 중앙정부 핵심요직에 있는 다양한 인맥을 최대한 활용하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지역을 넘어 국제적인 인적네트워크를 가지고 양산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희망이 쑥쑥 자라는 행복양산


윤 후보는 경제 분야의 발전과 더불어 안정적인 사회보장망을 만드는 일에도 다양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장애인 분야에서 장애인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의 운영을 내실화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이를 바탕으로 장애인등급제를 개선ㆍ보완하고, 장애인연금을 현실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것.  또한 장애인고용 우수기업을 우대하고, 장애인 의무고용비율을 달성할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장애인 취업 장려 시스템을 통해 일자리를 통한 장애인복지 확대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만0~5세 영유아를 위한 양육수당과 보육비를 전 계층으로 확대하고, 민간어린이집을 공공어린이집 수준으로 시설을 개선한다.

교육분야에서는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학원형 방과후학교를 운영해 사교육비 절감에 앞장선다. 또한 인재육성장학기금 확충, 웅상 학생교육문화회관 건립, 디자인컨텐츠 분야 마이스터고 신설, 양산부산대병원 첨단의료복합단지 추진 등 다양한 교육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밀양댐물ㆍ강변여과수 웅상공급, 고리원전 1호기 폐쇄와 같은 공약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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