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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당원협의회는 박희태 국회의원이 국회의장으로 당선되면서 무소속 신분으로 운영위원장에서 사퇴한 뒤 줄곧 공석으로 유지돼 왔다.
하지만 지난 11일 19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새누리당 윤영석 후보가 당선되면서 지역 당원협의회 정상 운영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공석이었던 운영위원장은 윤영석 당선자가 선임되었고, 사무국장은 한옥문 시의원이 유임됐다.
이밖에도 새누리당 소속 나동연 시장을 비롯한 시ㆍ도의원 13명이 당연직 운영위원으로, 지역별 운영위원 14명, 운영위원장 추천위원 7명 등 모두 34명의 운영위원 인선을 마무리했다.
한옥문 사무국장은 “공석이었던 운영위원장에 윤영석 당선자를 선임하고, 윤 당선자를 중심으로 오는 12월 대선에서 정권 창출에 기여하는 지역 당원협의회가 되도록 당원들의 힘을 결집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