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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경남은행, 고졸 채용 깜짝 이벤트..
경제

경남은행, 고졸 채용 깜짝 이벤트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입력 2012/06/12 11:21 수정 2012.06.12 11:21
합격자 학교 방문, 합격증서 전달



경남은행이 올해 상반기 고졸 신입사원을 채용하면서 합격자의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합격을 알리는 이벤트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일과 8일 경남은행 양산본부(본부장 김영희)는 2012년 상반기 고졸 창구텔러 채용 모집 합격자를 축하하기 위해 박영광(양산여고), 여수현(웅상고) 학생을 직접 찾아 합격증서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경남은행은 지난 4월부터 학교장 추천을 받아 부산ㆍ울산ㆍ경남지역 고등학생(3학년)을 대상으로 창구텔러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 결과 모두 20명이 최종합격했다. 이 가운데 양산지역 학생 2명이 서류전형과 인ㆍ적성평가, 면접 등의 채용과정을 거쳐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 것이다.

김영희 본부장은 “지난해부터 실시한 고졸 창구텔러들에 대한 평가가 상당히 호의적”이며 “우수한 인재를 찾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양산지역 고등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합격자들은 하계 방학기간 동안 영업점 인턴과정을 수행한 후 오는 9월께 채용이 마무리돼 4주간의 직무연수를 받고 10월부터 일선 영업점에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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