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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상정 의원(새누리, 덕계ㆍ평산)은 “웅상지역은 10년전 인구가 5만명 정도였으나, 2012년 현재 인구가 9만2천명이나 되는 거대 도시로 성장하고 있으며 향후 10년후 인구 20만명을 바라보며 양산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는 중요한 전략 요충지”라며 “하지만 현재 웅상 지역은 울산시 하수 종말 처리장 용량 초과로 공단개발, 택지개발 등 인ㆍ허가 과정에 상당한 애로 사항이 있으며 시와 원거리 소통에 필요한 천성산 터널도 기본 계획조차 수립이 안 된 상태로 남아 있어 웅상지역 주민들은 항상 소외감에 젖어 행정 불신을 가진 상태”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나동연 시장 취임 이후 ‘퍼스트(First) 웅상’이라는 시정목표를 세우고 웅상지역의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지만 정작 신성장동력사업 유치 과정을 보며 또 한 번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국책기관 유치와 관련 “이미 위치가 예정된 디자인 연구소와 한국 생산기술원 양산 연구센터 외에 전지 연구 센터는 부지 제공 의사가 있는 영산대에 유치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며 시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